이종범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종범이 아들 하나만 더 낳았으면 어땠을까 싶음ㅋㅋㅋㅋㅋㅋ 이종범 현역시절 가장 서로 조심스러운 부분이다. 팀도 다르고 타격코치가 따로 있는데 아버지가 그 부분을 간섭하면 월권이 아닌가. 그래서 나도 따로 여쭙지는 않는다”고 했다. 올해 포스트시즌을 맞이하면서도 아버지는 늘 했던 것처럼 그만의 방식으로 아들을 격려했다. 이정후는 아버지에게 “저도 한국시리즈 MVP 따 올게요”라고 했다. 이종범은 1993년과 1997년 한국시리즈 MVP의 주인공이었다. 아버지는 대수롭지 않게 “네 마음대로 해라”고 했다. 그리고 농담같이 던진 말은 현실이 되어가고 있었다. 일본 대표팀 선수들이다. 나머지 팀은 한 페이지씩. 그런데 그 내용이 가볍지 않다. 분량은 적지만 철저히 조사하고 썼다는 인상을 준다. 한국을 소개하는 페이지를 열어보면 양현종과 이정후의 얼굴이 먼저 보인다. 두 선수를 투타 키플레.. 더보기 이전 1 다음